매직밀키트 허브 클로즈 베타, 8월 12일 수요일에 접수를 닫습니다

안녕하세요! Make 공식 기술 & 솔루션 파트너 푸르공입니다!
지난주에 매직밀키트 허브 대기 신청을 받았습니다. 신청해주신 분들은 이미 초대해드렸고, 지금 설치해서 쓰고 계세요.
이번 주 수요일(8월 12일) 자정에 클로즈 베타 접수를 닫습니다. 그 뒤로는 정식 오픈 때까지 신규 접수를 받지 않고, 그때는 가격이 붙습니다. 베타 유저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는 건 이번이 마지막입니다.
이게 왜 필요한 거였는지, 다시 한번
혼자 일하거나 작은 팀으로 일하다 보면 구글 계정이 자연스럽게 늘어납니다. 내 도메인 주소 하나, 정산이나 세무용 하나, 원래 쓰던 개인 지메일 하나. 그런데 클로드에 붙일 수 있는 구글 계정은 하나뿐이에요.
그래서 이런 일이 생깁니다.
- “이번 주 일정 정리해줘” 했는데 캘린더 한쪽만 나옵니다
- “그 건 답장 왔나” 했는데 메일함 한쪽만 뒤집니다
- 계정을 바꿔 붙였다 되돌렸다,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하게 됩니다

방법이 아예 없진 않습니다. PC에 클로드 코드를 띄워두고 리모트로 붙이거나, 직접 환경을 만들 수도 있어요. 그런데 처음 세팅하는 것도 만만치 않고, 세팅했다고 끝이 아니라 계속 굴러가게 유지하는 게 또 다른 일이더라고요. 저도 몇 번 밤을 새워봤습니다.
남이 호스팅해주는 서비스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. 다만 그건 내 메일함 접근 권한을 통째로 남의 서버에 맡긴다는 뜻이에요. 거래처 메일과 세무 자료가 들어 있는 계정이라면 더 걸리는 부분이죠.
그래서 계정을 합치지 않고, 눈만 하나로 만들었습니다
매직밀키트 허브는 내 구글 클라우드 프로젝트 위에 올라가는 셀프호스팅 MCP 허브입니다. 계정을 하나로 합치는 게 아니라, 계정은 그대로 둔 채 클로드가 여러 계정을 한 번에 보게 만듭니다.

질문 하나에 개인 계정, 업무 계정, 정산 계정을 한 번에 훑는 모습이에요. Gmail, 캘린더, 드라이브, 문서, 스프레드시트를 계정별로 붙이고, 클로드는 물론 챗지피티나 다른 MCP 클라이언트에서도 같은 설정 그대로 쓰실 수 있습니다.
붙여두시면 이런 게 됩니다.
- “이번 주 목요일 오후 비어?” 세 계정 캘린더를 한 번에 훑어서 답합니다
- “그 거래처 견적서 어디 있더라” 어느 계정 메일함에 있든 찾아옵니다
- “어제 온 메일 중에 답장해야 할 것만” 계정 구분 없이 한 번에 정리해줍니다
- 클로드에서 붙여둔 설정을 챗지피티에서도 다시 세팅하지 않고 그대로 씁니다
계정은 나눠두는 게 맞습니다. 다만 볼 때는 하나여야죠
계정을 여러 개 쓰는 건 잘못된 게 아니에요. 업무와 개인은 섞이면 안 되고, 정산 자료는 따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. 나눠둘 이유가 있어서 나눠둔 겁니다.
문제는 볼 때입니다. 나눠둔 그대로 봐야 하니까요. 클로드에는 계정 하나만 붙으니 매번 어느 계정에 물어볼지부터 정하고, 아니면 계정을 바꿔 붙였다 되돌렸다 해야 합니다.
허브는 나눠둔 건 나눠둔 채로 두고, 관리만 대신 맡습니다. 계정별로 어떤 서비스를 켤지 따로 정해두면, 그다음부터는 클로드가 마치 계정이 하나인 것처럼 물어보고 답합니다. 합치는 게 아니라, 흩어진 걸 한 번에 보이게 하는 쪽이에요.
그래서 달라지는 건 “편해진다” 정도가 아닙니다. 지난주 8월 6일 커뮤니티 웨비나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했는데, 데이터가 연결되는 순간 답의 종류가 바뀝니다.
지금까지는 “업무 계정 메일함에서 그 견적서 찾아줘"처럼 어디를 볼지 제가 정해주고 물어야 했습니다. 연결해두면 “이번 주에 답장 안 한 거 정리해줘” 한 마디면 됩니다. 개인 캘린더 일정과 업무 메일 마감이 겹치는지도 알아서 봅니다. 한쪽만 보고 있을 땐 아예 나올 수 없던 답이에요.
베타 유저 혜택, 이번에 받아가세요
사용료가 없습니다. 테스트 기간 동안 허브 사용료를 받지 않습니다. 정식 오픈 후에는 유료로 전환됩니다.
말씀하신 게 그대로 제품이 됩니다. 지금 초대받으신 분들 의견으로 이번 주에만 세 번 업데이트했어요. 여러 계정 캘린더를 한 주 화면에 모아서 보여주는 기능이 들어갔고, 대화 중에 계정 연결 상태를 카드로 보여주고 끊긴 계정은 바로 다시 연결하는 버튼이 붙었습니다. 뭔가 잘못됐을 때 그냥 조용히 실패하지 않고 이유를 설명해주도록도 고쳤고요. 전부 베타 멤버들이 써보시고 알려주신 것들입니다.
다음 접수는 정식 오픈 때입니다. 그때는 가격이 붙습니다.

설치는 클릭 몇 번이면 끝납니다
터미널에서 설정 파일을 한땀한땀 만지는 삽질은 안 하셔도 됩니다. 화면에서 다음에 뭘 눌러야 하는지 그때그때 안내해주니, 순서대로만 따라오시면 됩니다.
- 내 클라우드 프로젝트에서 돌아가니, 로그인 키도 트래픽 비용도 매직밀키트를 거치지 않습니다. 제가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아닙니다
- 클라우드 비용은 거의 0원입니다. 나오더라도 한 달에 1달러가 채 안 돼요. 제가 직접 측정한 값입니다
- 계정마다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켜시면 됩니다
- 필요한 건 내 도메인 주소 하나입니다. 구글 개발자 프리뷰 신청을 워크스페이스 주소로만 받아서요. 연결하는 계정은 개인 지메일 여러 개여도 됩니다
신청하실 때는 매직밀키트 가입 시 사용하셨던 지메일로 해주세요.
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주세요. 제가 직접 읽고 답변드립니다.
감사합니다!
푸르공 드림 🙇🏻♂️
안되는 걸 되게 만드는 Make 프로젝트
Make 공식 기술 & 솔루션 파트너
P.S. 접수는 8월 12일 수요일 자정에 닫습니다. 고민되시면 일단 신청만 해두세요. 신청했다고 꼭 설치하셔야 하는 건 아니니, 자리만 잡아두시고 천천히 결정하셔도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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